[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하루 앞두고 시장은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정치리스크에 따른 경계심과 함께 관망세를 보였다.
엔화 약세에 따른 당국 개입경계, 북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하단을 견고하게 지지한 가운데 설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상단을 막아서는 모습이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20원 상승한 1088.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 상승분을 반영해 전거래일 대비 2.80원 상승한 1090.90원에 개장했다. 이후 추가 상승은 제한된 가운데 1090원을 중심으로 공방을 벌였다.
설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기로 했지만 당국 개입경계, 북한 지정학적 리스크로 하단이 강하게 지지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원/달러 환율 고점은 1091.30원, 저점은 1087.1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소폭 하락했고 외국인은 700억원 이상 매수우위를 보였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면서 거래가 한산한 편이었다"면서 "1090원대에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