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7일 오후 국채선물이 강세폭을 유지한 채 횡보하고 있다. 외국인이 국채선물 시장에서 9000계약 가까이 순매수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기관의 관망세에 가격 상단이 막히는 분위기다.
전일 미국채 금리의 하락 영향으로 강보합 출발한 국채선물은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완만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가 역시 약보합 전환하며 안전자산의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기준금리 인하 없이는 이미 금리레벨이 내려올 만큼 내려왔다는 판단도 시장에는 상당해 보인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6호는 전일 대비 1bp 내린 2.71%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4호는 1.5bp 하락한 2.835%를 기록중이다. 10년물 12-3호는 전날 종가 대비 3bp 떨어진 3.04%에 거래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후 2시 29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2틱 오른 106.39에 거래 중이다. 106.37~106.43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8862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14틱 오른 116.55에 거래되고 있다. 116.48~116.57의 레인지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한산한 거래량 속에서 외인과 은행매수로 결국 106.40 레벨을 돌파한 상황"이라며 "개선된 수급조건 속에서 금통위를 앞두고 강세분위기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외인은 누적순매수 13만개로 다시 포지션을 늘려나가는 모습"이라며 "다만 대체적으로 연휴를 앞두고 한산한 분위기"라고 평가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기술적으로 볼린저밴드 상단에 다 와서 기준금리 인하가 아니라면 106.45 정도에서 상단이 막히지 않을까 싶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