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나흘연속 하락했다.
5일 코스피는 전날대비 15.03포인트, 0.77% 내린 1938.18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정치이슈 부각으로 하락세로 장을 시작한 뒤 장중 192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이후 중국 지표개선 등에 1930선을 회복하고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마감직전 매수세를 보이며 23억원을 사들였으며 개인도 1245억원의 매수세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은 1313억원 어치를 내다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세가 거세 1911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통신, 섬유의복만 상승했고 나머지 업종은 일제히 내렸다. 전기가스, 의료정밀 업종은 2% 넘는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상위 종목 중 삼성생명, 기아차 등을 제외한 대부분이 하락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어닝시즌 이후에 기대감이 낮아졌으며 실적 부담으로 기관투자자들이 매수를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외국인도 매수세로 돌아서기 어려운 상황으로 다음주 후반까지는 조정세가 이어질 것"이며 "향후 1900초반 선까지 하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3.16포인트, 0.63% 내린 498.16에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