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자동차 등 한국 기업이 미국 최대의 스포츠 행사인 프로미식축구(NFL) 결승전 ‘슈퍼볼’ 광고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미국 포브스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슈퍼볼 당일에 광고를 진행한 37개 업체 중 자국을 제외하면 한국이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삼성은 경기 중계방송에서 1500만 달러(약 163억원)의 광고비를 투입해 만든 휴대전화 광고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소나타 터보 등 3편의 광고를 내놓았다.
가수 싸이는 현지 업체인 ‘원더풀 피스타치오’ 광고에 등장했다. 싸이는 ‘강남스타일’의 가사를 ‘크래킨(Crackin’) 강남스타일’로 개사한 음악에 맞춰 피스타치오 복장을 한 무용수들과 말춤을 췄다.
슈퍼볼은 미국 내에서만 1억명 이상이 시청하고 전 세계 200여개국 방영돼 지상 최대의 ‘광고 쇼’로 불린다. 30초 기준 광고 단가가 400만 달러(약 43억원)에 달한다.
올해 슈퍼볼에는 37개 기업이 3억 달러(약 3260억원)의 광고비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