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에이치엘비와 하이쎌의 자회사인 라이프리버가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간세포 공급사업을 시작,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www.life-liver.co.kr)에 오픈 했다고 4일 밝혔다.
라이프리버는 1998년 이후 지금까지 15년간 바이오 인공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축적된 간세포 분리, 배양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수익사업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금까지 수입에 의존하던 간세포를 국내 최초로 직접 생산해 공급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음은 물론 간세포 배양 및 제조에 관한 축적된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자신했다.
라이프리버는 간세포 공급 1단계로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쥐(SD rat), 생쥐(mouse), 돼지(Yucatan miniature pig) 등의 간세포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는 향후 간세포 치료제 등 간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이치엘비 김하용 이사는 “최근 미국 및 유럽에서 개발된 신약들이 간독성 등의 이유로 퇴출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전임상 단계에서 동물 유래 또는 인체 유래 간세포를 이용한 약물상호작용, 독성 및 약리 평가가 의무화되는 추세이며, 국내에서도 간세포를 이용한 연구 및 시험이 급증하고 있으나 여전히 고가의 냉동 수입 간세포에 의존해왔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 환자 임상을 진행 중인 라이프리버는 지난해말 바이오인공간 임상이 보건복지부 희귀의약품 연구과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 1월에는 간세포 대량생산에 관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