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차익 매도 물량에 코스피가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3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49포인트, 0.13% 내린 1961.94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901억원, 495억원 순매도했으나, 기관은 1374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에서 1396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에서 63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소폭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일시 상승 반전하기도 했으나 이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1960선을 하회하다 장 후반 외국인 매도세가 줄고, 기관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면서 1960선은 지켜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소형주를 중심으로 섬유의복, 운수장비, 전기가스업종이 1% 안팎 오르며 상대적으로 강세를 띠었다. 그 외 음식료, 비금속광물, 유통 그리고 은행업종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건설업종이 2.93% 떨어진 것을 비롯해, 기계, 의료정밀, 운수창고 그리고 금융업종은 1% 대 낙폭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도 희비가 갈렸다.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롯데쇼핑, 한국전력 그리고 LG화학 등이 다소 오르며 하락장 속에서 선방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에 4.78% 급등했다.
신한지주, KB금융은 2% 이상 떨어졌고,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LG전자, NHN, S-Oil 등도 1% 대 낙폭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상한가 5개 종목 포함, 37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46개 종목이 내렸다. 7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대비 0.87포인트, 0.17% 오른 503.67로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