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KDB대우증권은 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우리 채권시장에 미칠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지난 4분기 성장이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으나 깊은 우려를 나타낼 필요는 없으며 미국 금리도 보합권에서 마감했다는 설명이다.
윤여삼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31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2012년 4분기 성장률이 부진한 이유는 크게 4가지로 태풍샌디와 남부지역의 최악의 가뭄, 북부지역의 한파 등 날씨요인과 함께 정부지출 감소가 진행되면서 재정의 기여도가 크게 감소했고 재고조정에 따른 부분, 수출증가율 둔화의 영향 등"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중 날씨는 일시적이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고, 재고조정은 순환적인 요인으로 이후 1분기 경제개선에 탄력을 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오히려 ‘경제활동이 주춤’하다는 미연준의 표현으로 정책기대가 유지됐다는 평가다. 하지만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초점은 언제 출구를 찾을 것인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나 버냉키 연준의장이 언급한대로 절대적이지 않기 때문에 다른 요인들을 점검하며 통화정책 조절에 나설 것"이라며 "빠르면 2013년 연말부터 양적완화가 종료될 수 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는 점에서 통화정책에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