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에너지 가격 상승 올해는 ‘가시’ 드러낸다

기사입력 : 2013년01월31일 05:28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지난해 유가와 휘발유 가격 상승에도 미국 경제는 뚜렷한 회복 신호를 보냈다. 에너지 가격 상승이 경기 회복에 타격을 미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던 셈이다.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는 것이 시장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유가가 조만간 세 자릿수에 복귀하면서 내수 경기를 중심으로 성장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최근 한 달 사이 국제 유가는 4% 이상 상승하며 배럴당 100달러 선에 바짝 근접했다. 휘발유 선물은 같은 기간 8% 급상승했다.

난방용으로 쓰이는 천연가스가 한 달 사이 4% 하락했을 뿐 주요 에너지 가격이 일제히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너지 업계 애널리스트는 최근 가격 추이가 에너지 가격 특유의 사이클과 함께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미국과 유로존의 경제 펀더멘털이 기대만큼 강하지 않을 뿐 아니라 낙관론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이 내수 경기를 오히려 악화시킬 것이라는 지적이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크리스 라파키스 이코노미스트는 “에너지 가격 상승은 세금 인상과 같은 악영향을 미친다”며 “가뜩이나 급여세 인상을 포함해 세금 인상이 예정된 가운데 에너지 가격 상승은 경기 회복에 생각보다 커다란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유가정보서비스의 톰 클로자 애널리스트는 “휘발유 가격이 올해 갤런당 3.9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평균 가격이 3.60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스탠더드 앤 푸어스(S&P)의 베드 앤 보비노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소비자들이 배럴당 100달러의 유가를 한 차례 견뎌낸 바 있기 때문에 100달러 초반대의 유가가 경제 성장률을 크게 떨어뜨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여기서 상승폭이 높아질수록 문제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시장 애널리스트는 유가 상승이 소비를 크게 위축시키면서 전반적인 매크로 전망이 흐려질 경우 오히려 유가가 일시적으로 배럴당 50달러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