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지난해 10월부터 한국은행이 총액한도대출 지원시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담보용 어음을 전자어음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면서 전자어음 발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전자어음 발행실적은 149만 건으로 일평균 5998건을 기록했다. 이는 총 132조2441억원 규모로 일평균 5311억원 수준이다. 건수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2.5% 늘었고 금액 기준으로는 42.3% 급증했다.
전자어음은 실물어음과는 달리 발행인, 수취인, 금액 등의 어음정보가 전자문서 형태로 작성된 약속어음이다.
전자어음의 발행이 증가하면서 전체 약속어음 교환액 대비 전자어음 발행액 비율의 상승폭이 2010년 2.4%, 2011년 3.4%, 2012년 6.4%로 늘어났다.
은행을 통한 전자어음 할인규모는 34만9000건(일평균 1,400건), 21조886억원(일평균 847억원)으로 건수는 전년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금액은 1.7% 확대됐다.
2012년 말 현재 전자어음관리기관(금융결제원)에 등록된 전체 전자어음 이용자 수는 전년말(28만2375) 대비 4만9102(17.4%)가 증가한 33만1477이며 이 중 개인수는 19만4198명, 법인 수는 13만7279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40.8%), 도․소매업(18.7%), 서비스업(15.5%), 건설업(14.5%)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