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지난해 액면 분할 및 병합한 상장법인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사장 김경동)은 2012년 증권시장 상장법인 중 액면을 변경한 회사는 전년 42사 대비 42.9%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이 9사로 전년 26사 대비 65.4%, 코스닥시장은 15사로 전년 16사 대비 6.3% 줄었다.
변경 유형으로는 주식거래의 유동성 증가 등을 위해 19사가 액면분할을 실시했으며, 5사는 액면 증액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액면을 병합했다.
액면 분할은 5000원에서 500원, 액면 병합은 100원에서 500원, 500원에서 2500원으로 변경한 경우가 주종을 이뤘다.
한편, 시장별 액면 금액 분포 현황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5000원이 48.3%로 가장 많았고, 500원(39.9%), 1000원(7.6%)이 그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은 500원(90.5%), 5000원(3.4.%) 그리고 1000원(2.7%) 순으로 나타났다.
예탁원 관계자는 "증권시장에 다양한 액면 금액 주식이 유통돼 주가의 단순 비교가 어려우므로 투자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