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최근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상품에 대한 키워드를 꼽는다면 중국과 상장지수펀드(ETF)다.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데다 ETF 시장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지며 관련 상품도 덩달아 주가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세계 경제가 상승 사이클을 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중국 시장을 활용한 랩상품인 한국투자증권의 '아임유랩-중국본토ETF'가 주목받고 있다.
신긍호 한국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부 상무는 ''I'M YOU(아임유랩)-중국본토ETF'을 출시하게 된 이유로 ▲세계 경제환경 변화, ▲주력 금융상품의 순환 싸이클, ▲중국 주식시장의 투자매력 증가 등 3가지를 꼽았다.
신 상무는 "올해부터 세계경제가 상승 싸이클을 시작할 시점이 됐다"며 "중국을 포함한 미국, 한국 등 주요 국가들의 정권교체로 새로운 경제정책 추진으로 인한 경제성장이 서서히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10년 주기의 장기경기 싸이클 상 1993년, 2003년과 마찬가지로 2013년은 향후 5~7년 동안 세계경기의 장기 성장 싸이클 진입이 기대되는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국내 상품시장에서 '주력 투자상품'은 5년에 한번 바뀌는데 '중국관련 랩상품'이 올해 새로운 주력 상품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신 상무는 "1999년에 '거치식 주식형펀드', 2004년에는 '적립식 주식형펀드', '해외주식형펀드', 2009년에는 '자문형랩'이 주력 투자상품으로 등장했다"며 "2014년에 또 다른 주력 투자상품이 등장할 수 있는데 ‘적정 수익률과 적정 위험관리’를 중요시한다는 측면에서 ‘ETF를 활용한 금융상품’이 주력 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주식시장의 투자매력이 증가하고 있다"며 "과거 5년 동안의 평균 시장지표와 비교해볼 때 현재는 중국상해종합지수는 약 30% 저평가되어 세계경제가 안정될 경우 상승세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임유랩-중국본토ETF'는 적립식과 거치식으로 투자할 수 있다.
중국 주식시장의 상승 가능성에 확신이 없는 투자자는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고 중국 증시가 바닥권이라는 의견에 공감하는 투자자는 거치식을 선택하면 된다.
'아임유랩-중국본토ETF'는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중국본토ETF에 주로 투자하며 보조 투자수단으로 홍콩H주ETF와 국내지수관련ETF를 활용할 예정이다. 국내에 상장되어 있더라도 '중국본토ETF'와 '홍콩H주ETF'는 발생된 수익에 대해 세금이 발생될 수 있지만 국내지수관련ETF는 매매차익에 대해 세금이 발생되지 않는다.
다른 나라 주식시장에 비해 중국 주식시장의 투자매력이 높기 때문에 투자하게 될 주식자산 전체 중 중국본토ETF에 70% 이상 투자하고 30% 정도는 홍콩H주ETF와 국내지수관련ETF에 투자할 예정이다.
운용과정에서 중국본토 주식시장, 홍콩 주식시장과 국내 주식시장의 상대적 투자매력도 변화에 따라 각각 자산의 투자비중을 조절한다. 주식처럼 매매되어 현금화 시킬 수 있는 기간이 3일로 짧은데 반해 환매기간이 대체로 10일 이상 소요되는 중국본토주식형펀드와 비교할 때 유동성 측면에서 투자매력이 높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