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2일 채권금리가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이날 시장은 대외 이벤트를 앞두고 경계감이 짙은 상황이다.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가 예상대로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고 추가적인 양적완화 정책을 수용할 경우 국내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다만, 이미 BOJ의 인플레이션율 상향 조정에 대해서는 시장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BOJ의 발표 자체가 큰 변동을 주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6호와 5년물 12-4호는 각각 전일 종가인 2.74%, 2.85%에 거래 중이다. 10년물 12-3호 역시 전 거래일 종가인 3.02%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틱 오른 106.30에 거래 중이다. 106.27로 다소 약하게 출발해 소폭 상승했다. 외국인은 84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3틱 상승한 116.77에 거래 중이다. 전날 종가 대비 10틱 내린 116.64로 출발해 완만한 상승세다. 외국인은 530계약의 매수우위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오늘은 이슈가 있으니 오전에는 조용할 듯싶다"며 "일단 결과를 확인하고 나서 움직이려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파격적인 뉴스가 나오면 세지겠지만 반대로 '뉴스에 팔기'가 나올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다들 BOJ 얘기인데 선반영됐다는 의견과 더 강도높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의견이 부딪치고 있다"며 "가격자체도 그렇고 외인의 매매 패턴도 그렇고 최근 불안한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월초 자금유입은 이제 일단락 된 것 같고 이제 수급보다는 다시 펀더멘탈과 정책의 영역으로 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