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2일 GS홈쇼핑에 대해 "2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7만 8000원에서 21만 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대 연구원은 "4/4분기 영업이익이 63.2%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4/4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2.1%, 63.2% 성장한 8260억원과 44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OP 320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평가는 GS홈쇼핑이 높은 송출수수료 부담 증가에도 불구하고, 1) TV부분이 패션/렌탈 부문 호조로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이며, 2) 의류/이미용 등 고마진 상품 매출 비중 증가와 저마진 상품(가전) 비중 하락의 Product Mix개선에 따른 GPM개선(YoY +2.1%p)으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다만 당기순익 증가폭이 큰 이유에 대해선 "전년도 일회성손실(자회사 공정가치 하락 감액손실 330억원)에 따른 낮은 기저 때문"으로 풀이했다.
특히 올해 SO 송출수수료 부담도 크게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SO 송출수수료는 2011년 이미 각 사 영업이익을 넘어섰으며, 매출 성장률보다 높은 증가율로 홈쇼핑업체들 수익성 저하의 주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박 연구원은 "최근 IPTV와 위성방송, 모바일까지 대체 플렛폼이 빠르게 확대되고, 케이블 컨텐츠 경쟁력 강화로 S급 채널의 집중도가 하락하는 추세"라며 "반면 홈쇼핑 업체들의 MD능력 향상과 신뢰 개선으로 상품력에 따른 매출 변동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S급 채널에 대한 홈쇼핑업체간 경쟁이 크게 완화, 올해 SO 송출수수료 상승률은 10% 초반대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올해 실적전망 관련,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1.9%, 23.1% 증가한 3조 3890억원과 1530억원 수준을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