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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외국인교도소에 수감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공분을 사고 있는 살인범 오원춘 [사진=뉴시스] |
18일 온라인에 소개된 천안외국인교도소는 2010년 문을 열었다. 49개 건물을 갖췄고 최대 수감인원은 1230명이다. 외국인 전용 수감시설인 만큼 기숙사 형태의 국적별, 종교별로 침대방을 운영하는데, 주로 4~12인실이다.
천안외국인교도소는 외국인에 맞춘 식단을 제공하고 위성방송시설을 갖춰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4개 국어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천안외국인교도소에는 외국어에 능통한 교도관도 상주한다.
20대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한 오원춘이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데 분개했던 네티즌들은 그가 수감될 수도 있는 천안외국인교도소의 시설에 공분했다. 네티즌들은 “천벌을 받아야 할 살인마를 우리 세금으로 먹여 살리게 됐다”며 개탄했다.
다만 오원춘이 천안외국인교도소에 수감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서는 오원춘이 대전교도소 외국인 사동이나 천안외국인교도소 중 한 곳으로 이감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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