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오후 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주택경기 지표의 호조에 이어 중국의 4/4분기 경제 성장률이 시장의 기대치를 웃돈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내주 일본은행(BOJ)의 완화정책 기대감에 3% 가깝게 급등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18일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2.86%, 303.66엔 오른 1만 913.30으로,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2.36%, 20.98포인트 상승한 911.44포인트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아베 신조 총리의 경제자문인 하마다 고이치 예일대 교수는 엔 시세가 달러에 대해 95엔~100엔 사이라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의 발언에 달러/엔 환율은 90엔선을 돌파하는 등 2년 반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 약세 흐름에 소니와 토요타, 혼다 등 주요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 역시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상하이지수는 오후 3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1.3%, 29.64포인트 오른 2314.55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4/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내다본 7.8% 성장세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직전분기 7.4% 성장에서 가속화된 것이다.
마졘탕 중국 국가통계국 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약 7~8% 정도가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대만 증시는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53%, 116.23포인트 오른 7732.87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양호한 분기실적을 발표한 TSMC가 2% 이상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시각 항셍지수는 2만 3549.70으로 전날보다 0.9%, 209.94포인트 상승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