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일본은행(BOJ)이 은행들이 예치하는 초과 준비금에 지급하는 0.1%의 단기 금리를 폐기하고 인플레이션이 2%의 가시권에 들어올 때까지 자산매입을 무기한 지속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BOJ 내부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BOJ는 다음주 21일~22일 이틀간 열리는 정책회의에서 인플레이션 목표를 2%로 두배 올리고 통화부양을 또다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BOJ가 자산매입과 대출 프로그램을 재차 확대하는 대신 자산 매입의 종료 시점을 제시하지 않은 채 2%대의 인플레이션이 가시권에 들어올 때까지 이를 무제한 지속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BOJ는 이와 함께 금융기관들이 중앙은행에 예치하는 초과 준비금에 지급하는 0.1%의 이자를 폐지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22일 정책회의를 마친 후 BOJ는 정부와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새로운 2%의 인플레 목표 달성을 위해 공격적인 완화정책을 추구한다는 결의를 밝힐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중앙은행과 정부 관리들은 새로운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시한에 이견을 보이고 있어 성명 초안 내용에 관해 막판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관측이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