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가 NHN에서 운영중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의 조작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KISO는 17일 '네이버 실시간급상승검색어 등에 대한 검증보고서'에서 이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KISO에서 발표한 검증보고서는 "네이버 검색어 서비스의 노출 제외어와 제외 사유를 살펴본 결과 의도적으로 노출에서 제외하거나 노출에 관한 조작의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반적으로 서비스 운영가이드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비교적 큰 문제 없이 운영해 온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KIOS는 "NHN 운영가이드상 일부 개념의 불명확성과 용어의 통일성 부족, 분류체계상의 문제점, 일부 과잉제어의 우려, 운영정책의 수시 보완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점 등에서는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NHN은 "KISO의 검증보고서에서 NHN이 의도적으로 검색어를 제외하거나 조작하지 않았음이 확인된 점은 다행스러운 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KISO가 밝힌 개선점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NHN은 "NHN은 검색어 서비스 운영의 원칙과 절차에 문제가 없었음을 확인했으나 KISO의 권고를 존중해서 그 세부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뒤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NHN 관계자는 "KISO가 검색어 서비스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정례적 검증의 필요성을 강조한 만큼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절차에 대해서도 KISO와 협의를 개시하겠다"며 "NHN은 이번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서비스 투명성 강화를 위한개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그 결과를 빠른 시일 내에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