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17일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 결과 의사(의심)환자 분율이 2013년도 제2주(2013년 1월 6~12일)에 외래환자 1000명당 4.8명으로 유행기준인 4.0명을 넘어섰다.
인천·광주·강원·서울 지역의 검출률이 다른 지역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20~49세(26.2%)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최근 3년간의 발생 경향을 볼 때 유행할 경우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유행기간이 6~8주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행 정점에서는 유행 기준의 약 5배까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자, 6∼59개월 소아, 임신부 등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는 물론 건강한 청소년과 성인도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며 "감염이 쉬우므로 손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