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올해 주식시장 여건이 일부 개선되며 펀드시장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연금실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3 자본시장 및 금융산업 동향과 전망' 세미나에서 "올해 자산운용업은 기관 중심의 금전신탁과 일임시장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증시 여건이 어느 정도 개선되며 펀드시장도 다소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송 실장은 "지난 2009년 이후 지속된 개인의 펀드 환매 압력이 약화되며 지난해 회복세로 전환된 수탁고가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펀드시장이 부진했지만 비주식형펀드로는 자금이 순유입된 가운데 올해는 주식형 중심으로 자금이 들어올 것으로 관측됐다.
송 실장은 "올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약화되고 금융소득종합과세 개편, 투자자 보호 제도 정비 등으로 주식형펀드 자금이 순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부담 대신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주식헤지펀드나 주식형펀드 등으로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이 하향 조정에 따라 세제혜택을 볼 수 있는 상품은 물론 비과세인 주식 관련 상품 등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이동될 것이란 설명이다.
송 실장은 "지난해보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약화되면서 자산운용 뿐만 아니라 증권업 수신 증가가 기대된다"며 "금융소득종합과세 개편도 자산운용사에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