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GS건설과 SK건설이 베트남에서 최대 규모 플랜트 공사를 따냈다.
GS건설과 SK건설은 총 공사비 21억 달러(약 2조2300억원)인 '응이손 정유·석유화학플랜트 공사'를 공동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200km 떨어진 탄 호아(Thanh Hoa)주 응이손 지역에 하루 평균 20만 배럴의 정유를 정제할 수 있는 베트남 내 최대이자 두 번째 정유·석유화학플랜트를 짓는 공사다.
GS건설과 SK건설의 공사비는 각각 10억5000만달러다.

GS건설은 수소 생산비와 정유 저장설비 공사를 맡는다. SK건설은 원유정제설비(CDU)와 전기·수처리시설 등 부대시설 공사를 담당한다.
이 프로젝트는 ‘선금융 후발주’ 방식으로 추진된 대표적 사업이다.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말 PF(프로젝트 파이낸스) 방식으로 11억 달러를 우선 지원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베트남 건설시장에서 한국 건설사가 따낸 최대 플랜트 공사라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중동과 아시아, 아프리카, 북·남미 등으로의 시장 다변화에 수출입은행의 전폭적인 금융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