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LS산전에 대해 뱅가드의 벤치마크 변경 우려를 기회로 여길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김준섭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15일 "뱅가드의 벤치마크 변경 이슈에 따른 영향으로 전날 LS산전의 주가가 3.68%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공포에 따른 과매도를 지양하고 실적 등 본질가치를 봐야할 때"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LS산전은 MSCI 이머징마켓지수에 포함되어 있는데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뱅가드는 LS산전 지분의 2.09%(63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MSCI에는 있지만 FTSE에 포함되지 않은 여타 종목인 삼성전자 우선주(-0.81%),현대차 우선주(-0.61%), LG화학 우선주(-1.69%), 한국항공우주(-2.0%)에 비해 LS산전은 다소 과매도권에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벤치마크 변경에 따른 수급 요인이 LS산전의 주가를 결정짓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뱅가드 벤치마크 변경 이벤트는 지난해 10월부터 예견된 이슈로 뱅가드의 지분 매각에 대한 악대차효과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같은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회사 내재가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시점"이라며 "LS산전은 올해 2건의 이라크 변전소에 대한 추가 수주가능성이 예견되는 등 약 1조원 이상의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