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슈팀] 강지녕(이요원)을 향한 이성하(이상우)의 일편단심이 여심을 술렁이게 하고 있다.
14일 방송한 MBC 월화극 ‘마의’ 30회에서는 백광현(조승우)이 청국으로 떠난 수년 뒤, 남장 지녕이 약계를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지녕과 장인주(유선)가 돈을 받고 환자를 치료하는 특별시료청을 설치한 이명환에 맞서기 위한 수단이었다. 가난한 백성들이 차별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애썼던 스승 고주만(이순재)의 뜻을 이으려는 방안이었던 것.
하지만 약재수급 조정으로 약재값에 장난질치던 돈 많은 약재상과, 이런 약재상들에게 로비를 받으며 약재상들의 행위를 묵인했던 관료들은 “약계 때문에 율초 가격이 또 떨어졌다. 내가 뒤를 봐주는 약재상들이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며 약계 잡는데만 혈안이 됐고 지녕의 약계 또한 위협을 느꼈다.
하지만 지녕은 번번이 밀지를 통해 ‘관군이 곧 들이닥친다’는 사실을 알고 위기를 피할 수 있었다. 이 밀지를 보내는 사람은 바로 해바라기 사랑을 하고 있는 성하. 성하는 약계를 잡으라고 닦달하는 제 아버지 명환에게 “사헌부에서도 긴밀히 알아보고 있지만 약계의 실체를 파악하는게 쉽지 않다”며 거짓말하고 뒤로는 약계를 돕고 있었다.
이에 지녕은 성하에게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그동안 내색은 못했지만 네가 옆에 있어서 얼마나 힘이 됐는지 몰라. 너마저 없었으면 난 아마 버텨내지 못했을 거야”라고 고마움을 전하면서도 성하에게 더이상의 자신을 돕는 일은 사양했다. 성하가 약계를 돕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성하도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성하는 그런 지녕의 사양을 거절하며 오히려 지녕을 걱정했다. 지녕을 향한 성하의 변함없는 애정을 본 시청자들은 "지녕 해바라기 성하에 가슴이 아파" "저런 일편단심 남자 현실에도 있나요 드라마 보다가 평생 혼자 살겠어요" "지녕도 성하도 참 가슴 아프네요"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