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PC 시장의 하강 기류로 인해 경영난에 시달리는 델 컴퓨터가 사모펀드에 피인수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면서 강한 주가 랠리가 펼쳐졌다.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델의 경영진은 최소한 2개 사모펀드와 바이아웃에 대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일부 대형 은행이 바이아웃 자금을 제공하기 위해 사모펀드 측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모펀드의 델 인수가 실제 이뤄질 경우 델 주식은 상장 폐지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하지만 피인수 논의는 초기 단계이며 불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소식통의 얘기다.
실현 가능성을 점치기 힘든 단계이지만 피인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주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이날 델 주가는 12.83% 급등한 12.29달러를 나타냈다.
한편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델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 시가총액이 30% 이상 증발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