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 시리즈로 우리나라의 국가 브랜드 순위가 두 단계 올라갔다.
10일 국가브랜드위원회와 삼성경제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국가브랜드지수 모델(SERI-PCNB NBDO) 2012년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총 50개국 중 한국의 실체는 13위, 이미지는 17위로 둘 다 2011년에 비해 두 단계씩 상승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012년 조사결과 이미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을 상회함으로써 대한민국 국가브랜드가 상승기조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된다”며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핵안보정상회의 개최 등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실체 면에서도 런던올림픽 종합 5위, 3대 신용평가사(무디스, 피치, S&P)의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등이 주효했다는 판단이다.
실체 순위에서 한국은 ▲과학/기술 6위 ▲현대문화 8위 ▲유명인 7위 등 3개 부문에서 10위권 내의 높은 성적을 거뒀다. 전통문화/자연 부문에서는 전년대비 4단계 상한한 29위를 차지했다.
이미지 순위에서 한국은 경제/기업 부문이 10위권에 새롭게 진입했고, 과학/기술 부문에서는 7위로 4년 연속 10위권 내에서 자리를 지켰다.
미국은 실체와 이미지 기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실체 순위는 미국이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고, 10위권 이내 국가들은 순위만 변동됐다. 이미지 순위에서는 미국이 조사 이래 처음으로 1위로 부상했고, 네덜란드가 10원으로 진입했다.
설문조사는 26개국 오피니언 리더 1만35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20일부터 11월19일까지 실시됐고, 통계 데이터는 2012년 최근치를 적용해 분석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