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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영상 캡처] |
9일 밤 방송된 SBS '짝-돌싱 특집'에서는 남자 출연자 7명과 여자 출연자 5명이 43기로 애정촌에 입소, 짝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자 2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가정 이룬다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13세 아들과 10세 딸을 둔 여자 2호는 '짝' 돌싱특집 출연을 위해 회사에 사표까지 제출했다고. 그는 "이혼했을 당시엔 내가 다신 결혼이란 굴레에 안 들어갈 거라고 생각했다. 무덤까지 혼자 갈 거라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자 2호는 "그런데 주위에 잘 사는 가정을 보면서 나도 한 번쯤 다시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생활 동안 내가 너무 많이 좋아했다는 게 억울하다. 난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짝-돌싱특집'은 8%(AGB 닐슨,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