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소매업체들은 지난해 연휴 기간 매출 특수를 크게 누리지는 못했지만, 나름대로 선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미국 연말 쇼핑시즌 기간 소매 업체들의 매출이 크리스마스 직전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직전년에 비해 2.5% 증가했다고 소매업계 조사업체인 쇼퍼트랙이 9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쇼퍼트랙은 또 매장에 들어서는 손님의 수를 집계한 결과 지난 11월과 12월 매장 유입 인파가 2.5%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쇼퍼트랙의 빌 마틴 대표는 "월말 소매 업체들의 대규모 할인 행사가 고객들을 매장으로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국 전국소매협회(NRF)는 다음 주 연말 쇼핑시즌 소매 판매 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시장에서는 4.1%의 증가율을 예상하고 있다.
마스타카드가 내놓은 스펜딩펄스(SpendingPulse) 보고서는 지난해 12월에 자동차 판매를 제외한 휘발유, 잡화점 및 음식점 판매는 포함하는 소매판매가 2.4%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이는 11월의 4.5% 증가율에 비해 완만해진 것이다.
마스타카드 측은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결여되면서 소비 증가세가 주춤했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