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우리선물은 9일 국채선물 시장이 강보합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차익실현 물량이 일부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곽태원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금통위를 이틀 앞둔 가운데 국채선물은 강보합세가 예상된다"며 "다만, 금일도 원/달러의 방향에 따라 차익실현 목적의 물량과 금리인하에 베팅하는 물량이 서로 경쟁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전반적인 분위기가 이번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가 낮은 상황이라는 점과 일본은행(BOJ)이 오는 22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추가 양적완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점등이 시장에서 고려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3/10년 스프레드는 25bp 이하로 하락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지적했다.
곽 애널리스트는 "비록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를 인하하지 않더라도 연내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10년-3년 스프레드는 25bp 아래로 하락해야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더욱이 이번에 금리를 인하한다면 스프레드 감소속도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 이유로는 "올해 원화강세 추이가 상당기간 이어질 것이라는데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동의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환율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외국인들이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이후에 그 동안에 쌓아온 물량을 내던질 수 있는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곽 애널리스트는 이날 국고채 3년물의 예상 레인지로 106.21~106.41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