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마감했다.
외환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이 여전히 경계심을 높였지만 수급상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우위를 보이면서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전반적으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1063~1064원 사이에서 좁은 등락 흐름을 지속했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70원 하락한 106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10원 상승한 1063.80원에 개장했다.
하지만 이내 하락 전환한 후 1062원선까지 재차 밀리기도 했지만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 속에 1063원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지속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고점은 1064.00원, 저점은 1062.8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이상 하락했고 외국인은 500억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외환당국에서 스무딩에 나섰지만 어제처럼 강한 실개입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래쪽에서는 결제, 위쪽에서는 수출업체 네고가 나오면서 한쪽으로 수급이 급격히 쏠리는 모습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