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연방준비제도(Fed)의 의사록이 국채 수익률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지만 사실 새로운 내용은 전혀 발견할 수 없다. 시장이 단기적으로 민감한 반응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지만 흥분이 곧 가라 앉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 성장률은 여전히 완만하고, 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여기에 한 가지 우려해야 할 문제가 자리잡고 있다. 이번 재정절벽 협상 결과 2%의 급여세 인상이 단행된다는 사실이다.
미국 근로자 전체를 대상으로 급여세를 2% 인상할 때의 파장은 휘발유 가격이 상승할 때와 맞먹는 규모로 커질 수 있다. 휘발유 가격이 1달러만 올라도 모든 미디어가 시끄럽게 보도하는 것과 달리 급여세 인상에 대해서는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하지만 정작 걱정스러운 부분은 급여세 인상으로 인해 발생할 내수 경기 위축이다.
워싱턴에 잠재된 불확실성은 재정절벽 협상으로 그치지 않는다. 부채한도 및 재정지축 축소와 관련된 협상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시장이 주시해야 할 부분은 연준이 아니라 백악관과 의회의 움직임이다."
데이비드 코톡(David Kotok) 컴벌랜드 어드바이저 최고투자책임자.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한 그는 국채시장의 반응과 달리 연준 의사록이 별다른 의미를 갖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