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삼성전자가 평균판매단가(ASP)의 희생없는 점유율 성장을 추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삼성 스마트폰 부품 관련주의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는 조언이 나왔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보고서를 통해 “2012년 삼성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출하량은 전년비로 각각 117.2%, 183.4% 증가한 2억1000만대와 17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4분기에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ASP가 전분기비로 각각 7.9%, 24.0% 상승하면서 무선 사업부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8% 증가한 6조5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4분기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ASP가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갤럭시노트2와 갤럭시노트 10.1인치가 의미있게 가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HMC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2013년 스마트폰 출하량과 태블릿PC 출하량 전망치를 각각 전년비 66.7%, 152.1% 증가한 3억5000만대와 4310만대로 예상하고 있다. 또, 2013년 스마트폰 수요를 전년비로 29.3% 성장한 8억6000만대, 시장 점유율은 40.8%로 보고 있다.
노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 있어서도 ASP를 유지하면서 출하량을 증가시키려는 목표에 노력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 경우 2013년 무선 사업부 영업이익도 시장 예상치를 크게 뛰어 넘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삼성전자의 2013년 전략이 지금까지 다른 완제품 업체가 가져보지 못한 놀라운 성장과 이익창출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 스마트폰 납품 비중이 높으면서 일본 전자부품 업체들과 경쟁이 미미한 업체들에 대한 의미 있는 비중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당 부품 업체들로 이녹스, 대덕GDS, 일진디스플레이, KH바텍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