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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현대중공업 이재성 사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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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현대중공업 임직원 여러분!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임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행운과 축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사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40년전 황무지나 다름없던 어촌에 조선소를 건설한 이래, 수많은 파고를 헤치며 성장하여 왔습니다.

이제는 조선 외에도 해양, 플랜트, 엔진기계, 전기전자시스템, 건설장비,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세계적인 종합 중공업체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과거의 자리에 안주하기 보다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앞으로의 40년은 지금 이 순간의 결의와 노력에 의해 좌우될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올해 세계경제는 작년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선진국의 경기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지난 몇 년간 세계 경제성장을 견인하여 온 신흥국의 경기도 둔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글로벌 경제가 장기 저성장 국면에 들어서면 우리의 경영환경도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조선을 비롯한 주력사업의 시장은 단기간에 침체에서 벗어나기 어려워 보이고, 신규사업은 생존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난국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비장한 각오와 결연한 행동이 필요할 것입니다.

우선 성장 둔화와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영업력 강화와 근본적인 경영체질 개선이 필요합니다.

각 사업본부에서는 일감확보를 최우선의 목표로 하여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존 시장을 확대함은 물론 새로운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야 하겠습니다. 

시장 변화 방향을 예측하고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도 마련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고비용·저효율을 보이고 있는 부분을 저비용·고효율 구조로 개선해야 합니다.

원가요소의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절감방안을 마련하고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관행적인 업무방식을 혁신하여 낭비·비효율을 제거함으로써 업무효율을 향상시켜 나가야 합니다.

아울러 사업본부간 소통과 협업을 체계화하여 인력과 설비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사업별 물량 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야 합니다.

이 밖에도 사업별 자금수지 자립 원칙을 준수하고 현금흐름 관리를 강화하여 현금확보를 우선으로 하는 자산운용 전략이 필요합니다.

현대중공업 임직원 여러분!

올해는 경영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루고자 다음과 같이 사업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수주 목표는 전년 대비 52.3% 증가한 297억 달러로 책정하였으며, 매출은 전년 대비 7.1% 증가한 26조 8,570억원으로 계획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이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올해 목표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현재의 위기 상황을 기회로 반전시킴으로써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회사가 올 한 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경영방침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에 대비한 내실경영 강화입니다.

공법 및 설계 개선,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조직·인원·투자·비용 등을 근원부터 점검하여 필요한 부분에 최적의 기준으로 운영해 나가야 합니다.

둘째, 경기 불확실성 확대에 적시 대응할 수 있는 상시 위기대응체제 구축입니다.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유연한 생산체제를 구축해야 합니다. 또한 사업품목, 업무분장, 인적구조, 설비 lay-out 개선 등을 통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 효율성 증대와 선도적 기술개발에 적극 노력해야 합니다.

셋째, 경쟁사와 차별되는 사업전략을 추진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핵심역량을 더욱 강화하여야 합니다. 

앞으로의 환경변화를 예측하고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경쟁력의 강·약점을 면밀히 분석하여야 합니다. 강점은 더욱 강화하고 취약점은 보완하여 어떤 환경에서도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해야 하겠습니다. 

신시장 개척, 신상품 개발을 위한 기술혁신 업무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노사화합을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갑시다.

올해도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장을 만들어 재해 없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임직원의 단합과 협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현재 상황을 이해하고, 부문간 장벽을 낮추어 서로 더욱 신뢰하여야 합니다. 더불어 발전하는 노사문화의 틀이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임직원 여러분!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올해 경영여건은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현대중공업의 역사는 예측할 수 없는 가시밭길을 헤쳐 온 도전과 열정의 길이었습니다. 우리는 단 한 번도 고난을 회피하지 않고 이겨 내어 오히려 새로운 땅을 개척해 왔습니다.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그러한 현대중공업 역사의 주역입니다. 우리들이 최선을 다해 맡은 일을 수행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또 다른 미래의 역사를 써 가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현대중공업이 창사 이래로 수많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굳건히 대처해온 저력을 믿습니다. 또한 그 저력의 밑바탕이 되어 온 여러분의 열정과 자부심을 믿습니다. 그 열정과 긍지가 합쳐지면 우리를 마주하고 있는 어떤 장벽도 돌파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임직원 여러분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행운과 평안이 함께 하기를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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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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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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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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