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화장품 대형업체 2개사의 지난 4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단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 조정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KB투자증권 이지연 연구원은 3일 "화장품 대형업체 2개사의 2012년 4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7% 증가하나 컨센서스 대비로는 8.5% 하회할 전망"이라며 "수익성이 높은 고가화장품 수요 둔화 및 마케팅비용 증가 등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이 단기적으로는 부진해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해외성장 진출 확대가 외형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인 만큼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국내 화장품 업체의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이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같은 관점에서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외형확대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모레퍼시픽을 탑픽으로 제시하고, LG생활건강의 경우 최근 일본 Everlife 인수로 해외에서의 M&A 기대감을 충족시켜 준 만큼 향후 시너지의 가시화가 추세적 주가 상승의 관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각각 70만원 14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