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오는 3~4월 갤럭시S4의 출시로 휴대폰 부품주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 보고서를 통해 “언론 보도와 업계 동향을 취합해 보면, 삼성전자의 후속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4는 3~4월경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통상적인 1년 출시 주기보다 선행하는 것으로서, 이를 통해 삼성전자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하는 동시에 경쟁사들과 격차를 벌리고자 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예상되는 사양은 5인치 풀HD급(441ppi)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300만 화소 카메라, 2.0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3GB 램, 30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OS 젤리빈 등 현존 최고 수준을 구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이폰 5의 상대적 부진에 따라 대적할 모델이 부재한 상태임을 감안하면 역대 최고 성공 모델이 될 개연성이 매우 높다는 진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출시 후 3개월 내 목표 판매량이 3000만대라는 말까지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휴대폰 부품 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측했다.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부품 업체들 입장에서는 해당 부품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갤럭시S4 모멘텀이 현실화될 것”이라며 “신규 전략 모델 출시 시점에는 판가보다는 납기와 품질이 우선시되는 만큼, 부품 판가가 높게 형성돼 실적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크다”고 지적했다.
통상적 비수기로 여겨지는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결정적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갤럭시 S4 출시에 따른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로 ▲삼성전기(1300만 화소 카메라모듈, 전층 IVH HDI, 임베디드 FC-CSP) ▲인터플렉스/플렉스컴(연성PCB) ▲코리아써키트(전층 IVH HDI) ▲자화전자(엑추에이터) ▲파트론(안테나, 서브카메라) ▲아모텍(NFC 안테나)을 꼽았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