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한솔제지에 대해 2013년 실적 개선으로 점진적인 주가 재평가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3300원 유지.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은 "2013년 대규모 글로벌 펄프 공급 확대에 따른 펄프가격 하향 안정화와 고마진 특수지 매출 비중 확대로 1분기 이후 실적 모멘텀이 점증할 것"이라며 "대한페이퍼텍, 아트원제지 등 일부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도 기대돼 주가가 점진적으로 재평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달 들어 중국 활엽수화학펄프 가격은 제지업체의 펄프 재고 재축적 마무리로 고점 대비 1.1% 하락한 640달러/톤을 기록했다.
2013년 이후에는 12월 브라질 Eldorado 150만톤을 시작으로 2013년 3분기 Montes des Plata 130만톤, 2014년 1분기 Suzano 150만톤 공장 가동에 따라 펄프가격이 하향 안정화될 것이란 관측이다.
허 책임연구원은 "이는 동사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져 주가 상승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한솔제지는 향후 인쇄용지를 점차 고마진의 특수지로 전환하며 안정적인 실적 개선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허 책임연구원은 "이달부터 1만톤 규모의 글라신지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감열지의 생산능력도 기존 5만톤에서 2015년까지 15만톤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특수지 매출 비중은
2013년 18.3%, 2014년 21.0%로 확대돼 수익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