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최근 뉴욕증시는 마치 재정절벽 협상이 타결된 듯한 인상을 준다. 연내 협상이 이뤄지고 내년 경기 침체를 몰고 올 최악의 리스크가 현실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연내 재정절벽 협상이 타결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절차상 적어도 이번주 토요일까지 양당의 합의가 이뤄져야 내년 초 절벽을 피할 수 있다. 그런데 현재로서는 토요일까지 합의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문제는 신용평가사의 움직임이다. 협상 타결이 불발될 경우 신용평가사가 등급을 강등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이에 따라 지난 8월과 같은 금융시장의 혼란이 또 한 차례 벌어질 수 있다.
주식시장 역시 강한 후폭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소비 섹터를 포함해 경기에 민감한 종목을 중심으로 패닉 매물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조나단 골럽(Jonathan Golub) UBS 시장 전략가.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한 그는 재정절벽 협상의 연내 타결이 불가능하다고 확신하고, 이에 따른 파장을 강하게 경고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