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연)는 트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의료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트윈 프로젝트는 세계당뇨병연맹 서태평양 지부(IDF WPR)가 이 지역 내 의료 선진국과 후진국 간의 지원·원조로 당뇨병을 치료하고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만든 프로젝트로 우리나라와 캄보디아가 첫 번째 시행국이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의료봉사는 LG복지재단과 아시아나항공 등으로 후원 아래 프놈펜에 위치한 국립코사멕병원에서 진행됐다.

한국 의료진은 1800여명의 현지민을 대상으로 당뇨병 진단과 검진, 치료제 처방, 투약 등에 나섰다. 현지 의료진이 참여하는 교육도 열렸다.
또 국내·외 24개 제약·의료기기 기업의 후원을 통해 마련한 2억5000여만원 상당의 치료제와 의료 용품이 현지 당뇨병 환자와 코사멕병원에 전달됐다.
지난 14일에는 캄보디아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인 캄보디아 국립당뇨병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이 센터는 캄보디아에 처음 설치된 당뇨병 치료·검진·교육 전담 기관으로 오는 2014년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차봉연 당뇨병학회 이사장은 "서태평양 지역 당뇨병 치료를 선도하는 선진국 학회로서 당뇨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를 치료하고 의료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캄보디아 내 당뇨병 극복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