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7일 오후 국채선물이 강보합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 실시된 10년물 입찰이 민평 수준에서 무난하게 끝나면서 변동성이 극히 제한된 가운데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완만하게 증가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또한 코스피지수가 개장 초반 보합권에서 소폭의 약세로 전환함에 따라 채권 강세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외국인의 롤오버도 시장 예상 수준에서 진행됨에 따라 별다른 이슈가 되지 못하고 있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6호는 지난주 종가인 2.87%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4호는 전 거래일보다 0.5bp 상승한 3.005%를 기록 중이다. 10년물 12-3호는 전날보다 1bp 떨어진 인 3.14%를 기록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후 1시 54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4틱 오른 105.95에 거래 중이다. 105.92로 출발해 105.91~105.95 사이의 움직임이다.
외국인은 4911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증권·선물과 은행이 각각 1841계약, 2608계약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보험권과 연기금 등도 각각 115계약, 307계약의 매도우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7틱 상승한 115.84에 거래 중이다. 전일보다 8틱 상승한 115.85로 출발해 115.71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롤오버와 청산위주의 물량이 거래량의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재정절벽 이슈를 제외하고는 재료가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10년 입찰도 무난하게 끝났고 주식이 고점에서 호흡을 가다듬자 채권도 딱 그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20년 입찰 외에는 변수도 없어 완연하게 연말 분위기"라고 판단했다.
그는 "롤오버와 차익 이슈만 있는데 현 수준에서 마무리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