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국내 대형마트업계 1위를 고수하는 이마트가 3개월만에 또 회사채 시장을 찾았다. 연말 상환도래하는 회사채 차환용이다.
11일 회사채 시장에 따르면, 이마트는 3년만기 회사채 1000억원 규모를 발행한다. 오는 24일 발행예정인 이번 회사채는 연말에 만기도래하는 회사채의 차환용이다.
이로서 이마트의 올해 회사채 발행물량은 8000억원에 달하고, 신세계까지 포함하면 유통부문에서 발행한 회사채 규모는 총 1조 3000억원에 이른다.
이마트는 올해 1~3분기에는 신규 점포 개점 및 물류센터 건설 등에 따른 투자 약 4500억원, 에스엠마트 인수 등 SSM사업투자 약 1900억원 등 필요자금 규모가 상당했다.
올해 전체로는 총 9000억 상당의 투자가 발생해, 그 일부를 차입금으로 메꿔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NICE신용평가는 이러한 부족자금의 상당부분을 자체조달 자금으로 충당하여 차입금 증가 및 재무안정성 저하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았다.
NICE신평 관계자는 "이마트는 자체 신인도를 토대로 한 높은 직간접금융시장 접근성, 7조를 넘는 유형자산과 1.4조원 규모의 삼성생명보험 주식을 감안할 때 재무적 융통성은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NICE신평과 한국기업평가는 이번에 발행되는 이마트의 회사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기존의 'AA+(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