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기아차는 외국인의 숏커버링으로, 현대차는 중국과 미국시장 개선 기대감에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기아차는 전 거래일대비 2.30% 오른 6만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도 2.43% 올라 23만 1500원에 거래중이다. 기아차는 도이치증권 창구가 매수 1위로, 현대차는 메릴린치와 씨티증권 창구가 각각 매수 1, 3위에 올라있다.
이날 현대기아차 등 자동차주 강세는 최근 중국 판매가 좋아지며 실적 회복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지표들이 개선되면서 미국시장 전망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것도 또 다른 상승 배경이다.
앞서 지난주 모간스탠리증권은 내년 미국시장의 자동차 수요를 올해 1450만대 대비 늘어난 1600만대를 전망한 바 있다.
임은영 동부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 판매가 좋아지며 현대차 중심으로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며 "미국 지표들이 개선되면서 내년도 미국시장 전망도 긍정적으로 변한 것도 수급개선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수급측면을 보면 외국인의 매수세가 눈에 띈다. 기아차의 경우 8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기관들은 여전히 자동차에 대해 중립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이같은 자동차 뷰에 대한 개선 외에 숏커버가 늘어난 것이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즉 지수 하락을 예상하고 주식을 빌려 팔았다 지수가 상승하면서 손실을 막기 위해 빌린 주식을 되갚으려 주식을 재 매입하고 있는 상황. 기아차에 대해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사자세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