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코스피는 3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 갔다.
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7.83포인트, 0.40% 오른 1957.45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52억원, 104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다만 개인이 3050억원 순매도하면서 상승폭을 다소 제한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 각각 1180억원, 724억원으로 모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대형주를 중심으로 기계, 전기전자, 철강금속업종이 1% 안팎 오르면서 특히 강세였다.
음식료, 섬유의복, 의료정밀 그리고 전기가스업종은 1% 넘게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승세가 다소 우세했다.
NHN(2.15%)과 SK하이닉스(4.23%)가 특히 상승폭이 컸고, 삼성전자, 포스코, SK텔레콤도 1% 내외 올랐다. 특히 삼성전자는 장 중 한 때 149만800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KT&G 그리고 LG생활건강 등은 1% 이상 떨어졌다.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위원은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재정절벽 우려가 남아있지만, 이미 반영이 많이 됐고, 타결에 대한 기대감도 있어 투자 심리가 많이 양호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19포인트, 0.24% 오른 489.22에 거래를 마치며 사흘 만에 반등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