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디에고. 뉴스핌=문형민 기자] 백혈병 치료용 DNA 백신의 임상 2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고 있는 'DNA 백신 2012' 학회에서 6일(미국 현지시간) 크리스챤 오텐스메이어(Christian H. Ottensmeier) 영국 사우스앰프턴(Southampton) 대학 교수는 영국에서 진행중인 백혈병 치료용 DNA 백신인 WT1 의 임상2상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오텐스메이어 교수는 "이번 임상2상은 만성골수성 백혈병 14명의 환자에게 WT1 DNA 백신을 접종했으며, 현재 8명의 환자에서 중간 결과를 확보했다"며 "WT1 DNA 백신의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고 WT1 DNA 백신에 의해 증진된 T세포 면역반응과 만성 골수성 백혈병의 중요 질환 마커인 BCR-ABL의 감소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우스앰프턴 대학에서 개발 중인 WT1 DNA 백신은 효능을 증진시키기 위해 체내전달법으로 이노비오가 보유한 셀렉트라(Cellectra®)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임상 2상 중간 발표는 자궁경부전암 치료 DNA 백신의 우수한 임상1상 결과에 이어 치료 DNA 백신의 성공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는 점과 치료 DNA백신 개발에 있어 셀렉트라(Cellectra®)의 효과를 재차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DNA 백신의 체내전달법인 셀렉트라(Cellectra®)에 대한 국내 라이선스는 VGX인터가 보유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