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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항공사, '상복(福) 터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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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광고·서비스 분야 수상


[뉴스핌=서영준 기자] 국적항공사들이 국내외에서 잇따라 상을 수상하고 있다. 기업 이미지 재고를 위한 광고는 물론 항공사 기본 능력을 검증하는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과 자사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달 열린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라디오, 인쇄 부문 대상과 함께 총 3개 부문 6개의 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국내 신문, 방송, 온라인 매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진행된 광고 중 최고를 가리는 시상식이다.

올해 총 927편의 작품이 응모된 이번 시상식에서 대한항공은 여행 감성을 자극하는 아이디어와 독창적이고 독특한 컨셉트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대한항공의 '그때 캐나다가 나를 불렀다' 라디오 부문 광고는 캐나다로 여행하고픈 사람들의 희망을 연령대별로 적절히 묘사해, 감성적 메세지 전달에 뛰어났다는 평가를 얻었다. 아프리카 캐냐 나이로비 취항을 계기로 제작한 케냐 광고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기내 서비스에서도 대한항공은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

대한항공은 지난 10월 '월드 트래블 어워즈' 시상식에서 아시아 최고 일등석 서비스 항공사 상을 수상, 3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지난 1993년 영국의 여행운송 콘텐츠 제공사인 월드 트래블 그룹이 제정한 상으로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린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세계적 수준의 일등석 서비스 품질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며 "중국 언론이 선정한 최고의 항공사로도 선정 되는 등 승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코자 한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서비스 분야의 수상이 눈길을 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29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CQI 콜센터품질지수 조사에서 항공사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올 6월부터 9월까지 41개 업종, 143개 기업, 19개 공공기관 중 약 20명 이상의 상담사를 보유한 기업의 콜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예약영업센터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예약영업센터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3년에 걸쳐 한국 및 해외 전 지역의 통합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비정상 상황 발생 시 지역간 상호 콜 전환 접수가 가능토록 해 해당 지역 고객들에게 전화 적체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헸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고객만족도 조사(KCSI)에서도 항공부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5년 항공부문 조사가 시작된 이래 1위에 16번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같은 성과는 오즈퍼스트스위트 등 기내 첨단시설 업그레이드와 인천공항한사랑라운지, 해피맘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들이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 결과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최근엔 국내 한중 최다 노선 보유 항공사 답게 중국 내 업계 선도 항공사로도 선정 됐다"며 "중국인 관광객 전용기인 제주쾌선 운용과 한국의 첨단 IT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IT 투어 등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와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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