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의 향후 금리인하 전망에 유로화가 급락하면서 하단을 막고 있다.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여전한 상황에서 강한 지지력을 나타내면서 1083원선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1분 현재 1083.60/8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0.60/8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0원 상승한 1084.20원에 개장했다.
이후 시가를 고가로 추가 상승이 제한된 채 1083원을 중심으로 좁은 박스권 레인지를 지속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084.20원, 저점은 1083.30원을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상승 출발했고 외국인은 소폭 순매수다.
간밤에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0.75%로 동결했지만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였고, 이탈리아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유로화는 급락했다.
외환시장의 한 관계자는 "외환당국의 경계심과 수급에 따라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주말을 앞두고 큰 폭의 변동성은 제한된 채 좁은 박스권 거래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선물의 전승지 연구원은 "개입 경계와 미국 재정절벽, 유로존 우려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지력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밤새 유로화 하락 등으로 지지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이날 밤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움직임이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