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세혁 기자] 영화 ‘범죄소년’이 제 2의 ‘파수꾼’으로 손꼽히며 객석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영화 ‘범죄소년’은 소년원을 드나들던 범죄소년이 13년 만에 엄마와 재회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냉혹한 진실을 그린 영화다. 강이관 감독의 섬세하고 탄탄한 연출과 주연배우 이정현, 서영주의 폭발적인 연기력이 눈길을 잡아끄는 ‘범죄소년’은 지난해 호평 받았던 영화 ‘파수꾼’과 유사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흥미를 더한다.
영화 ‘파수꾼’은 불현듯 죽음을 택한 학생(이제훈)의 아버지가 아들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주변 친구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밝혀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영화는 소통의 부재가 불러온 오해와 비극적 파국을 섬세하게 파고들며 가슴 깊은 여운을 전했다. 상업영화가 시도하지 못했던 소재와 문제의식으로 독립영화 흥행기준선인 1만 명을 가뿐히 넘은 2만2958명(영화진흥위원회 집계기준)을 동원, ‘작지만 큰 영화’의 저력을 보여줬다.
‘범죄소년’ 역시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효승(이정현)과 지구(서영주) 두 범죄소년을 통해 범죄세대의 비극적 대물림을 보여주며 경각심과 묵직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범죄소년’은 관객 1만 명 돌파 이후에도 강력추천 세례를 받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 같은 인기를 입증하듯 ‘범죄소년’의 서영주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KT&G상상마당시네마에서 열흘간 개최되는 ‘2012 CINE ICON:KT&G상상마당시네마 배우기획전’에 올해 영화계를 빛낸 14명의 배우들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