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선물은 7일 원/달러 환율이 108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전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 기대로 유로가 큰 폭 하락했다"며 "ECB 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로 동결했으나 기자회견을 통해 금리 동결이 만장일치로 단행된 것이 아니라 밝혀 금리 인하 기대를 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3년 성장률 전망치도 하향 수정했으며 이탈리아의 정치적 긴장도 유로화 하락을 부추겼다"고 분석했다.
이에 간밤 유로/달러는 1.294달러로 저점을 낮추고 1.296달러에 하락했다. 달러/엔은 82.1엔으로 저점을 낮추고 82.3엔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전일 1080원을 위협하는 듯 했으나 개입 경계와 미국 재정절벽, 유로존 우려 등 대외불확실성이 지지력을 나타내고 있다"며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진다면 당국은 연말까지 1080원 지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밤새 유로화 하락 등으로 지지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이날 밤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움직임이 제한될 것"이라며 "이날 환율 예상레인지로 1081~1086원을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