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7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가스공사가 역량을 집중하는 해외 자원개발에서 성과가 나오고 있으며 향후 호재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가스공사가 우리나라 연간 사용량의 약 39%에 해당하는 가스를 추가 확보했다"며 "이번에 확보한 양은 6.8TCF인데 이는 우리나라가 4.5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가스"라고 설명했다.
앞서 전일 저녁 지식경제부는 가스공사가 10% 지분을 보유한 모잠비크 Area4 가스전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및 일곱 번째 평가정 시추를 통해 약 1.3억톤(6TCF)의 잠재가스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이번 성과를 포함해 가스공사가 보유한 지분 10%의 추정 가치는 7조원"이라며 "이번에 발견된 여섯 번째와 일곱 번째 가스정의 가스공사 지분가치는 623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이번 호재는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봤다.
그는 "이번 발견으로 가스공사는 올해에만 벌써 다섯 번째 호재를 터뜨렸다"며 "가스전 발견 소식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윤 연구원은 "가스 발견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가기까지 기간이 너무 길어 불확실성은 높은 것도 사실"이라며 "또 잠재자원을 발견했다는 뉴스가 가스공사의 기업가치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정확히 계산하기 어려운 한계도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