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민주당의 해리 리드 상원 원내대표는 공화당이 부유층에 대한 증세에 합의할 때까지 재정절벽과 관련한 제안을 검토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그는 기자화견을 갖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미 이 점을 분명히 했다"며 "나 역시 세율에 관한 움직임이 있을 때까지 여기저기서 지출을 덜어내는 다른 제안들에 관해 논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화당은 세율을 올리지 않은 채 세제개혁을 통해 세수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오바마 대통령에게 헬스케어와 은퇴연금 등 인타이틀 먼트 프로그램과 관련한 지출 삭감을 요구했다.
한편 미국 공화당 내에서 증세 반대 강경파인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짐 드민트 상원의원이 오는 1월 의원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드민트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보수파가 보다 강력한 지도력을 요구하고 있어 헤리티지재단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재정절벽과 관련한 협상에서 부유층에 대한 증세에 반대하며 최근 존 베이너 하원의장의 감축안에도 반대 의사를 표해왔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