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이 제시한 재정절벽 협상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거듭 강조했다.
4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은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공화당의 협상안은 재정절벽을 해결하기에 충분치 않다"며 "향후 10년간 4조 달러의 적자를 줄이는 데 필요한 세입을 확충하지 못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협상은 타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면서도 부유층에 대한 증세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해 공화당과 이견을 보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이 연간기준 25만 달러 이상의 소득이 있는 부유층에 대해 증세보다 세금공제를 없애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방식으로는 정부 운영에 필요한 자금 확보가 불가능하다고 비판했다.
전일 공화당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2조 2000억 달러 규모의 적자 감축안을 제안하며 향후 10년간 8000억 달러의 세수를 확보할 것을 대안으로 내놓은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