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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 효과 지속’…기아차, 11월 25만8157대 판매

기사입력 : 2012년12월03일 13:30

최종수정 : 2012년12월03일 15:42

전년比 6.4%↑, 내수와 수출 모두 증가

[뉴스핌=김기락 기자]기아차의 11월 내수와 해외 판매량이 모두 올랐다.

기아차는 지난달 국내 4만4400대, 해외 21만3757대 등 총 25만8157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실적이다.
 
내수는 최근 선보인 준중형 K3와 준대형 세단 더 뉴 K7 등 신차를 비롯해 모닝, K5, 스포티지R 등 주력차종이 판매호조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

지난 10월 7632대가 판매돼 준중형차 부문에서 돌풍을 일으킨 K3는 지난달에도 7575대가 판매되며 큰 인기를 누렸다. 또 지난달 13일 출시된 더 뉴 K7은 11월 총 3148대(구형 793대 포함)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국내생산분 10만4150대, 해외생산분 10만9607대 등 총 21만3757대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이는 국내공장 수출분이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지만 해외공장 생산분이 15.6% 증가해 부족분을 만회한 결과다. 

해외에서는 프라이드 3만6224대, K3(포르테 포함) 3만3239대, 스포티지R 3만489대가 판매됐으며 미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K5는 2만5004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 내수경기 회복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정책과 이에 맞춰 기아차가 실시한 각종 특별 할인프로그램 등이 판매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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