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3일 국내증시는 미국 재정절벽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금요일 미국 뉴욕증시는 재정절벽 우려와 경제지표의 예상치 대비 부진으로 혼조세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유로존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 드라기 총재의 유로존 경기회복 예상 발언 및 독일 의회의 그리스 지원안 승인으로 소폭 약세로 장을 마쳤다.
미국 10월 미결주택매매가 5.2%로 예상치를 상회했고, 10월 개인소득과 개인소비는 각각 0.0%, -0.2%로 모두 예상치를 하회했다. 11월 시카고 PMI는 50.4로 50을 넘으며 경기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야간선물지수는 소폭 오름세로 마감하며 코스피의 강보합 출발을 예상케 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미국 재정절벽 우려로 인해 상승은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오늘 증시는 직전 고점대인 1940포인트를 돌파하기 위한 관망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IBK투자증권은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의 재정절벽 관련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오늘 국내증시는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엔화 약세는 부담일 수 있지만, 수출이 중국을 중심으로 회복되는 등 펀더멘털 상황 개선이 긍정적 재료로 작용하며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IBK투자증권은 재정절벽 등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재차 확대될 수도 있지만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어 조정 시 매수 관점을 유지토록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